무빙 1화 줄거리 요약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은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20부작 드라마입니다.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들과 그들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로 액션, 스릴러, 느와르, 고어, 초능력, 히어로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으며 완결 상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빙 1화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알려드립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무빙 제1화 고3 줄거리

 

1화 프롤로그

 

주인공 봉석은 우주를 떠다니다 익숙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무서운 속도로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다행히도, 우주에서의 추락은 꿈이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봉석을 감싸고 있는 이불은 침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봉석이 살고 있는 이곳은 남산돈까스 식당입니다. 

 

 

식당 사장이자 봉석의 엄마인 미현은 봉석의 작은 움직임도 알아챌 수 있습니다. 봉석이 일어났음을 감지한 미현이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오라며 봉석을 부릅니다. 

 

 

또 다른 주인공 희수는 고3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수의 걱정은 새로운 학교로의 적응이 아니라 치킨집을 창업한 아빠입니다. 

 

 

희수의 아빠 주원은 괜찮다며 희수를 안심시키지만 어딘가 못 미덥습니다. 주원은 오히려 예전 학교의 교복을 그대로 입고 등교하는 희수가 걱정됩니다. 

 

 

아침식사를 끝낸 봉석이 등교 준비를 합니다. 미현은 봉석에게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든 무거운 짐을 여러 개 걸어줍니다. 

 

 

무거운 짐을 주렁주렁 매단 봉석이 가까스로 일어나 집을 나섭니다. 

 

 

봉석은 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맹렬한 속도로 뛰어가고 있는 소녀를 발견합니다. 오늘 전학 갈 학교로 첫 등교를 하는 희수였습니다. 

 

 

둘은 같은 버스에 탑승하게 되지만 희수의 교통카드 잔액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때 봉석이 자신의 교통카드를 대신 찍어주어 둘은 처음으로 말을 나누게 됩니다. 

 

 

희수는 고마움을 표시하며 봉석의 무거운 가방을 대신 들어줍니다. 

 

 

희수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봉석은 자신의 몸이 붕 뜨는 것을 느낍니다. 

 

 

당황한 봉석은 원주율을 외우며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합니다. 그때 버스가 급정거를 하며 버스창에 얼굴이 부딪히지만 다행히도 봉석의 몸이 붕 뜬 것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희수의 전학

 

등교시간이 끝나가자 학생들이 학교로 빠르게 몰려들고 있습니다.

 

 

봉석도 전력질주를 하지만 무거운 짐을 주렁주렁 매단 몸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결국 개학 첫날부터 지각을 하고 맙니다. 봉석의 담임 일환은 봉석에게 방과 후에 화장실 청소를 하라고 합니다.

 

 

한편 학교장인 래혁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학교를 둘러봅니다. 

 

 

기간제 교사인 성욱은 래혁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래혁은 일환에게 무언가를 보여달라고 하지만 일환은 보안상의 이유로 거절합니다. 래혁은 그런 일환이 못마땅한지 "선생 다 됐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넵니다. 

 

 

강훈은 일환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반장입니다. 

 

 

강훈은 매일 아침 휴대폰 수거함을 들고 와서 학급 학생들의 휴대폰을 걷는 활동을 합니다. 

 

 

별은 학교 생활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취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수는 일진으로 교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며 반장에게 욕설도 거리낌 없이 하는 반항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한편 일환의 학급으로 전학을 오게 된 희수는 진학상담을 하며 인서울 장학금이 아니면 진학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희수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던 일환은 희수에게 체대라면 인서울 장학금이 가능할 것 같다며 체대 입학을 권유합니다. 

 

 

상담을 끝낸 희수는 일환의 학급에 와서 인사를 합니다. 

 

 

희수는 봉석, 강훈과 가까운 자리에 앉게 됩니다. 

 

 

봉석은 같은 학급이 된 희수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러자 갑자기 아침의 버스에서처럼 봉석의 몸이 붕 뜨기 시작합니다. 

 

 

봉석은 원주율을 외우며 가까스로 다시 바닥으로 내려앉습니다. 

 

 

 

프랭크의 등장

 

비행기가 활주로에 내립니다.

 

 

의문의 남성이 등장합니다. (이후에 밝혀지는 그의 이름은 프랭크)

 

 

프랭크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택배트럭에서 박스를 하나 발견합니다. 

 

 

박스 안에는 택배기사의 옷과 PDA, 밀봉되어 있는 서류봉투들이 들어 있습니다. 

 

 

프랭크는 택배기사의 옷으로 갈아입고 PDA에서 받은 명령대로 봉투 중 하나를 뜯습니다. 

 

 

봉투 안에서 나온 서류에는 의문의 남성 사진과 신상명세가 들어있습니다. 

 

 

한편 희수는 강훈의 안내로 체육관 시설을 둘러봅니다. 

 

 

안내를 마친 강훈은 일환에게 희수가 어떤 "과"냐고 물어보는데 일환은 우리 다 같은 문과라는 농담을 합니다. 

 

 

희수는 체육관에 홀로 남아 체대 입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택배기사옷을 입은 프랭크는 사진 속의 남성을 찾아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그곳에서 사진 속 남성인 진천을 만납니다. 

 

 

진천은 다른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프랭크와 독대를 하며 왜 찾아왔는지 묻습니다. 

 

 

프랭크는 진천을 도발하여 결국 서로 죽기 살기로 싸우게 되는데요. 

 

 

엎치락뒤치락하던 싸움은 결국 프랭크의 승리로 끝납니다. 프랭크는 진천에게 자식이 있냐고 묻고 진천은 없다고 하며 프랭크를 조롱합니다. 

 

 

결국 진천은 창밖으로 던져져 사망하게 됩니다. 

 

 

 

봉석과 희수

 

한편 기간제교사이제 부담임인 성욱은 희수를 테스트하고 싶어 하지만 일환은 본인이 직접 하겠다며 거절합니다. 둘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훈련을 끝내고 땀범벅이 된 희수는 화장실 청소를 끝낸 봉석과 다시 만납니다. 

 

 

봉석은 희수에게 가방을 들어준다며 달라고 합니다. 

 

 

버스정류장에서 희수는 갈 곳이 있다며 봉석에게 가방을 돌려받습니다. 봉석은 혼자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봉석은 밝은 표정으로 집에 들어와 미현에게 모래주머니 무게를 늘려달라고 합니다. 

 

 

미현은 개학 첫날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는 아들의 모습에 의문을 품습니다. 

 

 

한편 희수는 입시학원 상담을 마친 후 주원의 치킨집으로 향합니다. 만만치 않은 학원비와 어려운 주원의 사정을 고려한 희수는 체대 갈 결심을 하게 됩니다.

 

 

 

훈이네 수퍼마켙

 

강훈은 아무도 없는 학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시간을 확인하고 일어납니다. 그러다 문득 담임교사인 일환에게 희수가 전학 온 다는 언급을 미리 받았던 날을 회상합니다. 

 

 

밤늦게 강훈이 집 앞에 도착합니다. 강훈의 아빠인 재만이 환하게 웃으며 강훈을 맞이합니다. 재만은 말을 더듬으며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만과 강훈은 슈퍼마켓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슈퍼마켓 안에 있던 강훈의 엄마가 강훈을 반깁니다. 

 

 

 

의문사

 

SNS로 의문사를 검색하던 미현은 수상한 사건을 발견합니다. 

 

 

무언가가 떠오르는 건지 불안한 표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한편 국정원 민용준 차장은 진천 살인 사건에 대한 내막을 보고 받습니다.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바뀐 지 오래지만 용준은 안기부 때 사용하던 명패를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용준의 수행비서 운규는 사건은 단순 사고사로 마무리되었으며 SNS 기록을 삭제했다고 덧붙입니다. 용준은 이에 "품종관리는?", "재배 서둘러야겠다"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합니다. 

 

 

한편 봉석은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인해 천장에 붙어있습니다. 평소에는 몸이 뜨지 않도록 컨트롤하고 있지만 감정 변화에 따라 컨트롤 능력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현은 재봉틀 밑에 숨겨두었던 권총을 꺼내어 손질하고 다시 조립니다.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아 아 심상치 않은 과거를 숨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몸이 뜨는 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봉석과 총을 자유자재로 만지는 봉석의 엄마 미현, 그리고 누군가의 명령을 받아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프랭크의 등장과 그 뒤를 쫓는 국정원까지... 정말 흥미진진하고 다음화가 기대가 되는 1화였습니다. 

 

 

 

※무빙 2화 줄거리 요약은 다음 포스팅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빙 2화 줄거리 요약 디즈니플러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