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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초임교사에게 이른바 '연필 사건’으로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중 가해 측 학생의 부모 직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필 사건 가해 측 학부모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경찰 수사가 신뢰를 잃은 이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서이초 1학년 6반 연필사건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초임교사 박ㅇㅇ씨가 사망하기 5일 전 발생한 사건으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어 상처를 낸 사건입니다.
※고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결정적 사건인 연필 사건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엄마는 경찰관 아빠는 검찰수사관
어제 PD수첩 방송을 전후로 하여 연필 사건의 가해 학생의 어머니는 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경위)이며, 아버지는 검찰 수사관으로 확인이 되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는데요.
이러한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의 초동 대응이 미적지근하고 소극적이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가해 학생 어머니가 사건 수사와 관련된 부서에서 일하기 때문에 유족 측에서는 경찰에 수사를 이대로 맡겨도 되는 건가 고민이 든다고도 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비공개 커뮤니티에서는 가해 학생의 부모를 특정할 수 있는 신문기사나 방송 영상이 공유되고 있는데요.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구체적인 직업과 주거지가 공개되었으므로 주변 인물들이라면 누군지를 특정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연필 사건 피해학생 학부모의 정체는?
그런데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연필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 학생의 학부모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의 학부모도 고인에게 지속적인 민원을 넣으며 압박을 가했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피해 학생 학부모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보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호민, 카이스트맘, 왕의 DNA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서이초
그동안, 주호민, 카이스트맘, 왕의 DNA 사무관까지 연이어 터진 학부모 갑질 관련 이슈로 서이초 관련 수사가 사람들의 마음에서 조금씩 멀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26명 학생의 학부모 중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만 10명이 넘는 끔찍한 학급이었던 1학년 6반 학부모들에게 철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 모두 관심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주호민 씨가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내용은 한동안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주호민 씨의 특수교사 아동학대 고소 건에 관하여, 아내인 한수자 씨의 웹툰이 덩달아 논란이었는데요. 아래 포스팅에서 웹툰의 내용을 확인하세요.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한동대 출신인 작가 백승연에 대해 알고 싶다면 다음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8월 22일에 방영된 피디수첩 <어느 초임교사의 죽음> 방송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포스팅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