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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

식중독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계절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95건 중 114건이 여름철(6~8월)에 발생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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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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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① 포도상구균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② 살모넬라균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③ 비브리오 패혈증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④ 이질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⑤ O-157 대장균 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원인

우리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나 화학물질이 식중독의 원인입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대체로는,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했을 경우,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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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된 세균의 하나로,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수십 종의 포도상구균 중에서도 황색 포도상구균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②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됩니다. 그러나 가열이 충분치 못하였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최근 개,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가 살모넬라균의 중요한 오염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③ 비브리오균

열에 약하여 60℃에서 15분, 100℃에서 수 분 내로 사멸합니다. 장염 비브리오는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해산 어패류가 오염원이 됩니다.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조리 과정 중 회에 오염되고, 시간이 경과하며 오염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증식하여 직접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고, 이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2차 오염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④ 콜라레균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다시 식수나 음식물이 오염되면 폭발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지 대개 18~24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짧게는 6시간 이내, 길게는 5일 이후에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콜레라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충분히 추적 관찰을 해야 합니다.

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식중독은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마비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입니다.

⑥ 웰치균

웰치균(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은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경우 발생하기 쉬워서 '집단 조리 식중독'이라고도 불립니다. 웰치균은 열에 강하며, 아포는 100℃에서 4시간 가열해도 살아남습니다. 공기가 있는 경우에는 자랄 수 없는 혐기성 균입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하는 식재료 조리 방법

<육류를 조리할 때>

- 육류로 음식을 준비할 때는 도마나 칼 등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 조리할 때는 육류를 충분히 가열하여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합니다.

- 가열,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 섭취하고, 바로 먹을 수 없는 경우는 식혀서 바로 냉장보관 합니다.

<채소류를 조리할 때>

- 채소류는 세척 후에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합니다.

※ 채소류는 세척 과정에서 세척 전보다 식중독균이 서식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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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1.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 익혀 먹기 - 육류: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 어패류: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3. 끓여 먹기: 물을 끓여 먹기

4.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구분

5. 세척·소독하기 -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소독하기

6. 보관온도 지키기 냉장 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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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치료

☞진단

식중독은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 가지고는 그 원인균을 알 수 없습니다. 역학 조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과가 심각한 경우 분변 검사나 배양(stool examination and culture)을 시행하여 확인합니다.

☞치료

1. 수분 보충

구토·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수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에 의한 탈수를 치료하기 위해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2. 항생제 투여

대부분의 식중독은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요법만으로도 수일 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식중독에 걸리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고령자는 식중독 이후 수액치료 등을 고려해야 하며, 처음 1~2끼만 미음·죽을 먹고 조금 회복됐을 때 일반식을 섭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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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출처: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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